혀 연습의 효과

혀를 연습하면 어떤 점이 좋아지나요?

여러 효과가 있어요. 예를 들어 고음을 안정적으로 내고 목의 긴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렇군요. 왜 그런 효과가 있는지도 알고 싶어요!

자세히 설명하면 길어지니 이번에도 최대한 간단히 이야기할게요.

말하거나 노래할 때 혀가 여러 모양을 만들어 자음과 모음 같은 말을 만든다는 건 대략 아시죠?

혀는 발성을 불안정하게 하는 과한 숨을 줄이려고 목 안으로 들어가 공기 통로를 좁히며 돕기도 해요. 하지만 긴장한 혀가 다른 부위를 잘못 움직이게 하고 성대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혀가 목 안쪽으로 들어가는군요. 전혀 느껴 본 적 없는데요…

무의식적으로 하는 일이라 스스로 느끼는 분은 아주 드물어요.

혀가 오랫동안 성대의 움직임을 방해하면 성대는 본래 힘을 쓰는 법을 잊고 혀에 지나치게 기대는 발성만 하게 돼요. 자기 역할을 하지 않는 게 당연해지는 셈이죠.

성대의 본래 힘을 되찾고 다른 부위를 방해하지 않도록 혀에 기대지 않고 소리 내는 법을 연습해 봅시다.
혀 연습 방법

혀에 기대어 소리 냈던 사람이 성대의 본래 힘을 되찾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네, 오랜 습관을 고치기는 힘들지만 반복해서 연습하면 해결할 수 있으니 함께 해 봅시다!

여러 방법 중 가장 쉬운 것부터 시작합니다. 혀를 내밀고 성대 레슨의 구·초키·파를 구분해 연습하세요.
혀가 입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레슨 중 전면 카메라로 주의 깊게 보세요.
혀가 입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레슨 중 전면 카메라로 주의 깊게 보세요.
※ 구 목소리 예시
파 목소리 예시
초키 목소리 예시

혀가 저절로 입 안으로 들어간다면 평소 구·초키·파의 균형을 만들 때 혀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는 신호예요. 천천히 구분해 연습하며 혀에 기대지 않는 발성을 찾아보세요.

혀가 많이 떨리고 바로 들어가려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혀가 말을 듣지 않는다면 손가락으로 혀끝을 바깥으로 잡아당기며 연습하면 감각을 익히기 쉬워요. 여러 번 접은 휴지로 잡으면 덜 미끄러워 연습하기 편합니다.